"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

신중식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8월 17일(금) 15:53
충남노회 신중식 장로(맨 왼쪽)가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등록했다. 선거관리위원장 배혜수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안옥섭 장로와 함께 밝게 웃는 모습.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옥섭) 수석부회장 선거에 충북노회 신중식 장로(산동교회)가 단일후보로 등록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배혜수)는 지난 17일 제46회기 2차 모임을 열어 서류심사 후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총회 90일 전 열린 이날 위원회에선 후보 제출서류와 등록금 납입 등을 확인했으며, 위원 결의로 최종 등록을 확인했다.

이날 신중식 장로는 "전국의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계승과 발전 △전장연과 지노회 장로회의 소통 강화 △장로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확대 등을 주요 활동방향으로 제시했다.

선거관리위원장 배혜수 장로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충성된 일꾼이 돼달라"고 당부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안옥섭 장로는 "후보 단일화가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신중식 장로는 40년 이상 교회학교 교사로 활동하는 등 다음세대 사역에 앞장섰으며, 충북노회장, 아동부전국연합회장, 총회 재정부 서기와 회계 등을 역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는 부회장, 부총무, 회록서기, 회계를 거쳤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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