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사랑, 더위보다 강하다

[ 평신도 ] 남선교회 제76차 밥사랑 나눔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8월 08일(수) 16:39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임원회 후원으로 지난 8일 신생교회에서 제76차 '밥 사랑 나눔'을 진행했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 속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조동일)가 임원회 후원으로 '제76차 밥 사랑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 8일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노숙인들과 함께 드려진 예배는 전국연합회 부회장 박두석 장로(염천교회)의 기도, 회계 김대진 장로(연동교회)의 봉헌기도, 서기 강찬성 장로(목민교회)의 성경봉독, 김원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연합회장 조동일 장로(동춘교회)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원일 목사는 '불행을 영광의 기회로 만드시는 예수님' 제하의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이 영접과 재기를 요청했으며, 배식에 동참한 전국연합회 임원들도 노숙인들을 위로하고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이날 전국연합회 임원들은 노숙인들과 함께 재활 구호를 외치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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