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역, 교회 발전의 동력 되길

[ 평신도 ]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의회 30회 총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8월 08일(수) 11:04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의회(한지협, 대표회장:강무영)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또 총회에서는 현 대표회장 강무영 장로가 31회기 대표회장에 연임했다.

강무영 장로는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립한지 30년이 되었다. 여러 증경회장들과 임역원들의 수고로 한국교회 일치와 교회 개혁에 많은 기여를 해 온데 대해 하나님게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은 평신도 시대이다. 우리의 사역이 한국교회 발전과 나아가 나라 발전에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참석자 일동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을 애국적 차원에서 시행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역하는 동성애 단호히 배격 △동맹국인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과 온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 콘텐츠 개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등을 주장했다.

한지협은 오는 8월 광복절 기념예배 및 특강을 시작으로 절기 감사예배 및 세미나, 찬양제, 6·25상기 구국 기도회 및 특강 등을 계획 중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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