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뭉클한 담안 선교이야기, 책 한권으로

예장총회 군경교정선교부 편, 교정선교 사례집 '담 안에 갇힌 또 다른 이웃' 출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8월 06일(월) 10:5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문장옥)가 교정교역자들의 선교 경험을 한데묶은 교정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담 안에 갇힌 또 다른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사례집에는 생생하고 가슴뭉클한 교정선교의 활동 내용이 담겼다. 현재 총회소속 교정교역자는 100여 명으로, 전국의 53개 교도소에서 5만여 수감자들의 결신을 돕고 있다.

교정선교 사례는 차인숙 목사(대구소년원), 이계성 목사(유두고선교회), 문장식 목사(기독교사형폐지운동 대표), 한금섭 목사(유두고선교회), 김자경 교사(나사로청소년의집), 안현수 목사(서울구치소), 김광훈 목사(광주교도소), 이인철 목사(한국교정복지회) 등이 참여했다.

군경교정선교부장 안현수 목사는 발간사를 통해 "교정선교 현장을 보면, 가장 어려울 때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한다"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교단의 많은 목사님들이 지역 교정시설에서 갇힌 자를 위한 선교를 위해 묵묵히 섬기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