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신앙 교육은?

다음세대 및 기독교학원위, 세미나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7월 29일(일) 22:42
오는 20일부터 다음세대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제102-1차 회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특별위원회 다음세대 및 기독교학원위원회(위원장:박봉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세대 기독교교육 지도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두 차례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미나는 통계자료를 근거로 현 교회학교 교육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안과 전망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해와 교육적 측면을 살펴보고 기독교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첫 세미나는 '통계분석에 근거한 기독교교육의 전망'을 주제로 20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개최되며 이만식 교수(장신대)의 '통계로 본 교회학교의 어제와 오늘', 박상진 교수의 '기독교교육의 미래 전망 및 대안'강의로 진행된다.

이어 두번째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오는 28일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 시무), 30일 영은교회(고일호 목사 시무)에서 오후 6시 30분 개최된다. 김창환 박사(한국교육개발원)와 김도일 교수(장신대)가 강사로 나서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 및 기독교교육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한다.

박봉수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교회학교가 어떠한 방향으로 학생들을 지도해나가야 할지 방향성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측면에서 신앙교육은 어떻게 행해야 할지, 변화하는 사회를 미리 내다보며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대상은 노회 교육자원부 임원,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임원, 지교회 담임목사 교육목사 전도사 교사 등이며 오는 16일까지 신청(문의, 총회 교육자원부 02-741-4356)하면 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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