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통해 은혜와 사랑의 메시지 전달

제26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대상에 김영주 작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7월 27일(금) 14:16
대상 수상자 김영주 작가와 그녀의 작품 '출애굽기 16:4'
제26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전태영)는 지난 24일 밀알미술관에서 제26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공모작 118점 중 52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작품으로 표출된 작가들의 신앙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대상에 김영주 작가의 '출애굽기 16:4'가, 우수상에 변진미 작가의 '꿈꾸라 153'과 전경선 작가의 '人生 & 소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김영주 작가의 '출애굽기 16:4'은 마치 눈 내리듯 은혜 주시는 형상을 자유분방한 터치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회화적인 맛을 더하여 작품성을 높였으며 무한한 잠재력 등이 평가되어 거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장 강금석(현 미술단체 상형전)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대체적으로 '기독교 미술대전' 명칭에 걸 맞는 소재들이 많이 출품 되었고 개성적인 목소리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공모전의 수준이 향상 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이 예수향기를 뿜어내고 복음이 전파되어 하늘나라 확장에 촉매제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고 총평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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