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후원 '작은자' 한자리에 모인다

[ 여전도회 ] 작은자복지재단 '작은자 수련회' 8월 7~10일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7월 27일(금) 11:51
매년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 후원으로 열리는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가 올해는 7~10일 상도중앙교회(박봉수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이 제32회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를 '너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것이라 (호1:10)'를 주제로 진행한다.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련회는 학생 70명과 자원봉사자(교사)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교사부터 7~8일 먼저 모여 더 충실한 수련회 진행을 위한 행사를 갖고, 8~10일 작은자수련회로 진행된다. 교사들은 학생들보다 앞서 모여 자원봉사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면서 QT지도법 등도 학습한다.

작은자들을 위한 수련회는 특강과 야외활동, 경배와 찬양, 조별 모임,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입양아 출신 박요한 목사가 간증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알릴 예정이다.

여전도작은자복지재단 이승재 국장은 "수련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나와 가족, 주변의 많은 이웃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작은자 청소년 수련회는 지난 1987년 '작은자운동 가족모임'으로 시작됐다. 이후 한 해도 쉬지 않고 작은자와 작은자, 작은자와 후원자들의 만남의 장 역할을 해왔다.

한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수련회를 위한 재정과 물품 후원, 현장 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742-1912)로 하면 된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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