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제3회 김마리아상 공고

[ 여전도회 ] 시대표상 여성지도자 자격조건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6월 27일(수) 00:28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가 제3회 김마리아상 공고를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여전도회 창립(1898년) 100주년에 즈음해 여전도회 선교정신과 애국정신으로 암울했던 우리 민족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마리아 회장(제7~10대)을 기념하고 이 시대의 표상으로 삼고자 김마리아상을 제정했다.

이를 10년 단위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정 후 3회째를 맞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목적에 대해, "김마리아 여사의 선교와 애국의 선구자적 정신 계승과 여전도회 지도력의 모델 제시, 교회와 사회를 위한 헌신적 봉사의식 고취,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자격은 한국교회 여성으로 신덕이 겸비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 활약하였거나 혹은 여전도회 활동에 공헌이 있으며 △교육자이며 △연령은 60세 이상 생존자 등이다.

선발은 1인이며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서와 이력서, 추천서 양식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홈페이지(www.pckw.or.kr) 문서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까지. 문의는 전화 02-708-3227. 수상자 발표는 8월 13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하며, 시상식은 9월 4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3회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한다.

한편 1998년 제1회 김마리아상 수상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연옥 명예회장이다. 2008년 제2회에는 학교법인 복음학원 유금종 이사장이 수상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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