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총회사회선교지도자 2차 훈련과정 실시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6월 11일(월) 10:45
러시아에서 진행된 11기 총회사회선교지도자 2차 훈련과정 참가자들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권위영, 총무:오상열)가 제11기 총회사회선교지도자 2차 훈련과정을 개최했다. 지난 5월 28일~6월 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진행된 훈련은 해외 에큐메니칼 사회선교 흐름을 살펴보고, 해외 사회선교현장 견학 등 실제적인 사회봉사 및 선교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정경호 교수(영남신대)와 정호상 선교사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인 이주 및 기독교 복음의 역사 및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더듬는 시간을 갖는 한편, 극동연방대, 마약중독자와 알콜중독자 갱생을 돕는 가정교회, 고아 입양 그룹홈, 블라디보스톡 사회선교 현장 등을 방문했다.

매년 초에 모집해서 1,2,3차 순서로 진행되는 총회사회선교지도자 훈련과정은 1차 사회선교 신학적 이론교육을 이수자에 한해 2차는 현장탐방을 진행하며, 3차 과정에서 각자의 사회선교 영역 사후 프로젝트를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발표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총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부된다.


이경남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