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애·화합 체험…18~20일 신대원 통합수련회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들 한자리, 올해로 16년째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06월 08일(금) 17:40
지난해 열린 제15회 총회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이 함께 모이는 통합수련회가 오는 18~20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열린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입생 통합수련회는 첫날 개회예배, 총회소개, 학교별 시간, 전신련 출범식에 이어 둘째날엔 △직장사역(방선기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 △커뮤니티와 목회(오창우 목사/한남제일교회) △장로가 보는 여성사역(김순미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협동조합과 목회(최대석 목사/온생명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상임이사) 등의 7개 선택특강이 마련돼 있다.

특강은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신앙사경회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맡았으며, 새벽예배는 장신대 임성빈 총장과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이 설교한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은성)가 주최하고, 총회산하 7개 신학대학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신대원신입생통합수련회는 7개 학교로 흩어져 있는 목회자후보생들의 교단 정체성 유지방안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소망교회와 명성교회 수양관을 사용해 오던 통합수련회는 수용인원 부족 등의 이유로 올해는 일반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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