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교회 시대, 선교적 교회 주목

연세대 연합신대, 2018 미래교회 컨퍼런스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6월 08일(금) 16:44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원장:권수영)은 오는 25~26일 연세대 원두우 신학관 예배실에서 '탈교회 시대의 선교적 교회'를 주제로 2018 미래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나안 성도가 증가하는 '탈교회 시대'의 상황과 '선교적 교회'의 이해, 인문 사회학적 진단을 중심으로 강의와, 선교적 교회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목회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선 임성빈 총장(장신대) 박명림 교수(연세대)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 방연상 교수(연세대)가 강의하며, 이강덕 목사(제천세인교회) 이도영 목사(더불어숲동산교회) 최철호 목사(밝은누리)가 선교적 교회와 관련한 토크콘서트와 현장사례 워크숍을 진행한다.

권수영 원장은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결코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아니라는 관점이 필요하고 이들을 염두에 둔 목회가 절실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선교적 목회를 연구하고 실천해 온 전문가들로부터 신선한 대안과 미래 과제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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