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재학생 24명 6개국에 선교 파송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6월 08일(금) 16:20
영남신학대학교가 재학생들을 6개국에 선교 파송한다. 사진은 5월 17일 열린 파송예배에서 선교의지를 다지고 있는 학생들.
영남신학대학교(총장:오규훈)가 학부생과 신대원생 24명을 선교훈련 차원에서 6개국에 단기 파송한다.

영남신대는 6월 25일~7월 13일 일정으로 케냐, 우간다, 말라위, 탄자니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지에 재학생 24명을 선교 파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7일 선교훈련 파송예배를 가졌다.

오규훈 총장은 목적에 대해, "기독교가 위기에 처한 이 시대에서 영적 최전방으로 나가 선교 사명을 감당할 선교 역군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파송 학생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선교 현장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면서 선교지 상황에 대한 안목을 얻고 바람직한 선교 자세를 정립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자신이 사역할 선교지역을 선정하고 선교 전략을 수립하며, 선교지향적인 목회의 방향을 정립하고 세계 선교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단기 선교 프로그램이나 비전트립과 차별화된 프로젝트라고 학교측은 강조했다. 소수 정예의 학생들을 파송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현지 선교사와 밀착 생활을 하면서 선교사의 삶을 실제적으로 배우게 한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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