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 반대' 입장 밝혀

컨퍼런스 열어 결의문 체택…글로벌선진학교 학생 공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6월 07일(목) 11:35
경북기독교총연합회가 목회자 컨퍼런스를 열어 동성애 반대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다졌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장희)가 제2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4일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지역목회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가 강사로 참여해 '이때를 위함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 반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동성애 반대 결의문을 체택하고 이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택된 결의문은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을 고치는 것과 성평등(Gender Equality)이라는 용어 사용을 반대하며, 인권위원회 법의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지방의회 통과를 반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평소 성경적 가치관 교육을 강조해온 글로벌선진학교의 학생들이 합창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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