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 창립 116주년 기념행사 풍성

정영택 목사, 지역 목회자 초청 세미나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6월 04일(월) 14:05
경주제일교회가 창립 116주년을 맞아 5월 한달 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가졌다.
경동노회 경주제일교회(정영택 목사 시무)가 창립 11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및 교회와 은혜를 나누는 의미로 지난 5월 한달 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6일에는 신앙의 대잇기를 위한 3세대가 함께 하는 통합예배를 가졌다. 창립기념주일인 13일에는 기념예배 및 감사음악회를 열었으며, 이날 드려진 감사헌금은 전액을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27일 저녁 몸찬양예배에 이어 31일에는 지역 목회자 53명을 초청한 가운데 '목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담임 정영택 목사(증경총회장)는 올해 정년 은퇴(목회 40년)를 앞두고 지역의 목회자들과 더불어 은혜와 감사를 나누는 의미로 세미나를 마련하고 식사대접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정영택 목사는 "목회 동역자로서 지역의 목회자들에게 보은의 마음을 갖고,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목회갱신을 서로 독려하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는 고시영 목사가 참여해 '기독교 인문학적 성경해석'을 주제로 강의한데 이어, 정영택 목사가 '성경교육을 중심으로 한 목회 갱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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