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성연, 장신대 보육시설 '하늘정원' 격려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5월 31일(목) 13:54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인 '하늘정원'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한국교회여성연구소(이사장:이동화) 이사진이 지난 5월 15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한국교회여성연구소 이사진과 관련업무 실무자 등 14명은 이날 보육을 맡긴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정원'은 장신대 여동문회가 건물을 마련하고, 한국교회여성연구소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보육시설이다. 아기를 데리고 장신대를 등교하는 여학생(어머니)을 위한 시설로 시작해 현재 남학생도 위탁을 맡길 수 있다.

아이를 맡기고 있는 이들은 부모이자 신학교 학생이며 동시에 교회 사역자로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이날 나누고 상호 위로했다.

'하늘정원'은 수업 시작 30분 전인 8시에 문을 연다. 공동육아를 원칙으로 해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틈틈히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윤희 총무의 사회로 열려 강순옥 이사가 기도하고, 이동화 이사장이 인사한 후 홍원숙 원장의 하늘정원 소개, 질의응답과 자유대화, 최진희 국장의 폐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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