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선교도 '한마음으로'

한교총 주최 목회자 축구대회, 본교단 우수한 성적 거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5월 28일(월) 10:13
지난 5월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교회 목회자 축구대회.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최기학 전계헌 전명구 이영훈)이 주최한 '2018 한국교회 목회자 축구대회'가 지난 5월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11개 교단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에선 할렐루야그룹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나사렛성결회가, 임마누엘그룹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가 배정돼 기량을 겼뤘으며, 예장 총회가 할렐루야그룹에서, 기하성(여의도)이 임마누엘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비위원장 이재형 목사(예장개혁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의 기도, 대표회장 최기학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의 설교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장 민찬기 목사의 대회선언, 상임회장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격려사, 선수대표 김병호목사(기하성 여의도) 의 선수선서가 이어졌다.

대표회장 최기학 목사는 "변화하는 국내외 선교 여건에 한교총 회원교회가 힘과 마음을 모아 대처하자"며, "이번 대회가 연합과 동행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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