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병원의 명성 되찾을 것"

광주유일교회 남택률 목사, 광주기독병원 이사장 취임

최샘찬 기자
2018년 05월 02일(수) 18:01
광주유일교회 남택률 목사가 지난 4월 25일 광주기독병원 제1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광주기독병원(병원장:최용수)의 재단이사장 이ㆍ취임예식이 지난 25일 병원예배실에서 개최돼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가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창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식은 김수중 목사의 기도, 장인숙 장로의 성경봉독, 백주석 목사의 '주님의 영광'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의 격려사, 최흥진 총장(호남신대)의 축사, 최용수 병원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이임한 제15대 이사장 나정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남택률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이 신심과 탁월한 경영 철학으로 병원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며, '제중병원'의 명성을 되찾도록 마음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주유일교회에서 시무 중인 남택률 목사는 총회 국내선교부장, 광주십대선교회(YFC) 이사, CTS 기독교TV 운영이사, 국제 목회자 성경연구원 이사 등을 맡아 교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최샘찬 chan@pckworld.com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