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원 간 친목 도모하며 화합

전북 8개노회·전남동부 4개 노회 체육대회

최샘찬 기자
2018년 05월 02일(수) 17:4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전북지역 8개 노회와 전남동부지역 4개 노회가 각각 체육대회를 개최해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노회원 간 친목을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 8개노회 목회자 부부체육대회 제23회가 지난 4월 26일 진안문체육관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려 전북 전주 군산 익산 전북동 남원 김제 전서노회의 목회자 부부 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손족구 줄다리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의 경기를 진행했다.

전북동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대회장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주어진 목회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다가 오늘 내외분과 함께 오셔서 귀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며, "산수 좋고 살기 좋은 진안에 오셨으니 오늘 하루는 마음껏 뛰고 즐기시며 서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형규 목사가 진행한 개회식은 이종학 목사의 대회선언과 대회사, 전북동노회장 구현수 장로의 환영사, 안호영 집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종학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영진 목사의 기도, 이종학 목사의 성경봉독, 박남주 목사의 '너는 행복한 자로다' 제하의 설교, 김재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남동부지역 4개 노회 순천 순천남 순서 여수노회도 26일 여수진남실내체육관과 진남경기장에서 제6회 목사장로부부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여수 노회가 주관한 이날 경기는 강점석 목사의 대회사, 최국삼 목사의 선수선서, 서종인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노회원들의 선의에 경쟁 끝에 여수노회가 우승, 순천노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이날 개회예배는 여수노회장 강점석 목사의 인도로, 순천노회장 김종구 장로의 기도, 순서노회장 김진국 목사의 '형제 연합' 제하의 설교, 순천노회장 서종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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