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재판국장 사임서 최종 반려

재판국 회의, 결원 없이 진행 ... 화해조정위에 서울동남노회 화해조정 요청키로

이수진 기자
2018년 05월 02일(수) 17:37
지난 26일 열린 총회 임시 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지난 27일로 예정되었던 총회 재판국 회의를 앞두고 26일 총회장실에서 102회기 8-1차 회의를 열고, 재판국장 이만규 목사의 사임서를 최종 반려했다. 이만규 목사도 임원회의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4일 개회 성수 부족으로 개회하지 못하고, 6월 12일 재소집을 공고하고 해산한 서울동남노회에 대해 화해조정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총회 화해조정위원회에 화해조정 검토를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동남노회 목사 11인이 제출한 '서울동남노회 사고노회 규정 청원건'은 반려키로 했다.

임원회는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와 새가정사 총무로 인준된 본교단 전혜선 목사의 기관목사 청빙에 관한 협조요청 건을 허락했으며, 재정부가 제출한 '총회 재정 관련 제규정 개정안'은 규칙부로 이첩했다.

또한 지난 4월 17~20일 열린 대만장로교회 제63회 총회를 참석하고 돌아온 장로부총회장 이현범장로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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