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남북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 위해 매일 정오 기도 요청

[ 교단 ]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8년 04월 20일(금) 13:3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최기학 목사)가 4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매일 정오에 1분씩 기도할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총회는 20일 기도문이 적힌 기도카드(http://www.pck.or.kr/gcard.html,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작)를 전국 목회자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이 기도문으로 매일 전교인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이 땅에 화해와 평화, 상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도할 것"과 주일예배 때 함께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북정상회담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기도'를 제목으로 한 기도카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어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주여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어 우리가 주님의 뜻을 행하도록 인도하소서. 주여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이땅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간 민간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인도하소서. 주여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이땅에 화해와 평화, 상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주여 한반도의 평화를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수진 sjlee@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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