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대학 집중과정 진행

[ 교단 ] 총회훈련원운영위ㆍ한국선교교육재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4월 18일(수) 11:13

총회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조재호 원장:박기철)와 한국선교교육재단(이사장:손윤탁 사무총장:김규태)은 지난 10~12일 고척교회(조재호 목사 시무)에서 총회파송선교사 후보생과 지역교회 선교지도자를 대상으로 총회세계선교대학 집중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세계선교대학 수료자는 총 27명으로 30~6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평신도와 목회자들이 지역교회에서부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세계각지에서 선교사 후보생으로 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교육과 관련해 조재호 위원장은 "총회 선교교육의 시작점인 총회선교대학은 선교에 대한 교단의 신학과 정책을 교육해 지역교회를 보다 선교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회의 변화는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시작될 수 있으며 그 시작점이 총회선교대학이다. 많은 지역교회가 이를 실시해 보다 많은 교인들이 선교적인 삶으로 초청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선교교육재단 김규태 사무총장은 "교회의 재정과 인구 감소로 선교에 대한 열정이 감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선교사 지원자가 증가하고 배경이 다양해졌다"며, "지역교회의 동력을 선교에 집중해 청년에서 장년까지 교육을 시행한다면 교회는 그 사명과 존재 가치에 맞게 변화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총회훈련원운영위와 한국선교교육재단은 선교 교육 및 훈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2015년부터 한 해에 2회 총회세계선교대학 집중과정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다음 집중과정은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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