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장학회, 한일장신대에 장학금 전달

[ 교단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4월 18일(수) 11:10

호산나장학회(장학위원장:김동엽)는 지난 13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를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심하얀성 신학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는 "한일장신대는 총장부터 교직원 학생 동문까지 참으로 아름다운 학교"라며, "한일장신대를 사랑하는 목사이자 한일이 배출한 증경총회장으로서 후배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 하나님의 선택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늘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이사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는 "장학회의 여러 이사들의 협력과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좋은 인재 양성에 쓰이길 바란다"며, "해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구춘서 총장은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영광을 드러낼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후학양성을 위해 1971년 결성한 호산나장학회는 3년 전부터 장학사업 확장을 위해 호남신앙동지회와 함께 장학금을 조성해 호남신학대와 한일장신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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