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4월 16일(월) 11:10

【전주=최샘찬 기자】 전주노회(노회장:임기수)는 지난 10일 동신교회(신정호 목사 시무)에서 제4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현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기수 장로의 기도， 김진희 목사의 성경봉독， 임기수 목사의 '오직 하나님 은혜!' 제하의 설교， 최임곤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기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으로 살며，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다 헛되다. 그 예로 바벨탑 사건에서 교만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해 흩어버리셨다. 교만으로 초래한 소통이 막히고 말이 통하지 않는 심판이다"라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는 성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 진행된 목사 임직 예식에서 장성민 채현순 국병창 이동연 이석재 김강후 김훈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임기수 조진현 신정호 임현희 박종숙 서화평 주삼문 이광익 신수길 김보한
▲장로:김기수 박강수 홍성언 이상호 황치형 이종팔 정형석 이준철 정영배 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