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 제62회 정기노회

[ 교단 ] 103회 총회 총대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4월 04일(수) 14:50

서울강남노회(노회장:김재남)는 지난 3일 수서교회(황명환 목사 시무)에서 제62회 정기노회를 열어 제103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목사 147명, 장로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회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황명환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일량 장로의 기도, 서기 김명헌 목사의 성경봉독, 수서교회 찬양단의 특송, 노회장 김재남 목사의 '하나님의 사랑' 제하의 설교, 황명환 목사가 집례한 성찬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회에서는 서울교회와 관련해 공적 임무를 수행하다 법정 소송에 휩싸인 전직 노회장을 위해 노회 차원에서 공식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노회의 관심과 기도를 촉구했다.

또 노회는 정부의 헌법 개정안 중 차별금지법 등 일부 내용을 우려하며 노회 소속 모든 교회가 나라를 위해 더욱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총회주일헌금 의무제와 관련해 총회 주일헌금 미달 시 부족분을 차기 회기 노회상회비에 합산해 부담하는 사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회 총대 선출시 한 교회의 총대 인원 선출 제한을 위한 규칙안이 나왔지만, 한 회기 더 연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정기노회 폐회 후에는 목사안수식을 갖고 박정국 오혜신 지수금 남궁민 임지연 김경택 박혜영 채송아 곽하연 박성우 정석우 민승기 노경진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총대 명단.
▲목사:김재남 김명헌 김지철 황명환 김예식 최성욱 이태종 장제한 조병호 강흥구 고형진 윤광서 홍순화 김수읍 최기서 강병만 최병호 이성수 주경일 오경환 정현재 이요한 박노철

▲장로:박영배 김일량 임현철 이신영 윤두근 정성갑 박도연 박정호 김영덕 신용섭 김경엽 임순호 박은주 장재현 한정 김채옥 안병두 조건호 장봉선 박삼규 황선용 이정훈 최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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