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와 여전도회, 호남신대 발전기금 기탁

[ 교단 ] 호남신학대학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3월 29일(목) 15:54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가 2018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지역 교회와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등으로부터 발전기금이 모이고 있다.

호남신대는 지난 2월 27일~3월 27일 한 달 동안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 시무)에서 1000만원, 안동서부교회(이정우 목사 시무)에서 500만원, 전남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정은희)에서 500만원, 광주동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미희)에서 300만원, 광주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금순)에서 300만원, 주본향교회(박남수 목사 시무)에서 100만원 등을 발전기금으로 전달받았다.

특히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한 양동제일교회의 곽군용 목사는 지난 3월 20~22일 학교에서 열린 2018년 춘계신앙사경회에서 주강사로 참여해 4차례의 말씀을 전했으며, 사경회를 마치고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곽 목사는 신앙사경회에서 말씀을 통해 "작은 교회와 지역사회를 넘어 온 세계가 우리의 교구라는 포부를 갖고 말씀사역자로서 이 시대의 마른 뼈를 살리는 주님의 일꾼이 되자"고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흥진 총장은 "지역 여전도회와 후원교회가 항상 호남신대를 위해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전달된 기금인 만큼, 하나님의 일꾼들을 교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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