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교회, 민족의 동반자'

[ 교단 ] 주제연구위, 총회 103회기 주제 선정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8년 03월 21일(수) 16:41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주제가 '거룩한 교회, 민족의 동반자'로 정해졌다.
총회 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손윤탁)는 지난 12일 남대문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총회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따른 성구를 히브리서 13장 12~16절로 확정했다.

주제연구위원회는 제100회기에서 향후 4년간 총회 주제의 방향을 '개혁하는 교회, 민족의 희망'으로 설정함에 따라 제103회기 총회 주제도 이러한 방향에 맞춰 '거룩한 교회, 민족의 동반자'로 정했다.

주제연구위원회는 총회 주제와 함께 부제로 '한국교회 영적부흥 7000'을 추가하기로 하고 부제 문구의 표현은 다듬기로 했다. 부제 선정은 총회 주제가 실제 목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의 의견이 반영됐다.

주제연구위원회는 총회주제가 정해짐에 따라 이론과 실천 분야로 나눠 총회 주제해설을 집필하기로 하고 선정된 집필자들에게 초고를 요청하기로 했다.

주제해설은 성서적 이해를 비롯해 한국교회사 교육 심리 목회 예배학적 접근과 민족 동반자에 대한 이해, 작은교회 살리기, 총회주제 적용 등으로 나눠 집필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주제연구위원회는 회의를 거쳐 정한 제103회 총회 주제를 오는 4월에 열릴 총회 임원회에 상정해 허락받기로 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