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첫 '전국 장로 지도자 초청 간담회' 성료

[ 평신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3월 06일(화) 11:58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안옥섭)가 처음 개최한 '전국 장로 지도자 초청 간담회'가 지난 1월 29일 대전신학대학교(총장:김명찬)에서 교단 내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9)'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선 전장연이 최근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전계옥)를 통해 연구를 진행 중인 교단 안팎의 현안을 소개하고,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대외협력위원회는 간담회 다음날 2차 모임을 열어, 총회의 새 목사임직예식안, 총회 훈련원의 장로계속교육, 동성애 문제 등 장로회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계옥 장로(영송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평신도위원장 홍성언 장로(산돌교회)의 기도, 부서기 길근섭 장로(세계로교회)의 성경봉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제하의 말씀을 통해 평신도 리더들이 한국교회를 회복시키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는 주역이 되줄 것을 요청했다. 

장로회는 지난 6일에도 지노회 장로회 회장 및 총무 간담회를 열어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는 등 장로회의 입장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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