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대출로 빚에 허덕이는 서민 살린다

[ 교계 ] 생명의길을여는사람들, 총자산 5억원 돌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3월 02일(금) 17:46

무이자 소액대출로 빚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회생을 돕는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생명길 이사장:김종익, 상임이사:류태선)이 지난 2월 22일 연동교회 다사랑 홀 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 전 개회예배는 이사장 김종익 목사의 인도로, 김동엽 목사가 '사랑의 실천자'제하로 설교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이사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경과보고, 2018년 예산심의, 임원선임을 처리했다.

류태선 상임이사는 활성교회 및 단체회원 26회원, 개인회원 79회원이 되어 기금이 3600여 만원이 증가돼 총 4억 1650여만 원이 되었고, 출자금은 1억 600만원이 되었음을 보고했다. 이로써 대출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명길의 총자산은 5억원을 돌파한 5억 2200여 만원이 되었다.

한편, 임원 선임순에서는 제8대 이사장으로 이경욱 목사(서소문교회 담임)를 선임하고, 전임 김종익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류태선 상임이사는 "급격히 늘어나는 이자로 인해 빚을 갚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을 위해 교회와 개인 후원자들이 더 많아질 수 있길 바란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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