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및 사회주의국가에서 봉사선교 진행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3월 02일(금) 17:21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4개 국에서 봉사선교를 실천하는 (사)한아봉사회(이사장:유종만)가 지난 2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유종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회원들은 감사보고, 회계보고 및 사업 보고를 받은 후 신안건을 토의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신임이사로 김종익 목사(염산교회), 박영근 목사(염천교회), 이요한 목사(묘동교회)를 신임이사로 선임하기로 허락하고, 정현철 목사(신도교회)를 신임감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총회를 진행한 회장 유종만 목사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4국은 사회주의국가이고 불교가 성행하는 나라"라며, "전쟁의 아픔을 지닌채 가난 속에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후원으로 동참해주시는 교회와 개인들의 후원금 전액은 선교지에서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는 한아봉사회는 오는 11월 중으로 선교현장 보고서, 한아봉사회 봉사선교의 선교신학적 조명 및 평가 등을 담은 한아봉사회 25주년사를 출판할 예정이다.

사무총장 안홍철 목사는 "한아봉사회는 아시아 4개국에 5명의 현지 선교사와 2명의 본부 실무자 2명이 팀을 이뤄 오병이어의 기적을 소망하며 사역하고 있다"며, "선교사들의 땀, 눈물, 핏자국이 어린 귀한 사역을 위해 순수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