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대한민국을 전도할 것"

[ 문화 ] (사)복음의전함, 올해 사역 계획 발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2월 27일(화) 13:50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사)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해외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국내에서 본격적인 광고선교 캠페인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국내 프로젝트는 부산 광역시에서 2018년 5월 시작되어 이후 전라권(광주)로 이어지며 충청권(대전), 강원권(강릉), 제주권(제주), 경기권(인천), 그리고 서울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21일 온누리교회 서빙고예배당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가진 고정민 이사장은 "경상권은 국내에서도 복음화율이 저조한 지역으로 지역 내 교계가 지역 선교를 위한 연합에 힘을 잘 모으는 지역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광고선교 캠페인 뿐 아니라 이후의 국내 사역에 있어서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부산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펼쳐질 광고선교 캠페인은 부산시를 영적으로 성장시키는 기폭제가 되어 경상권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지역마다 복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복음의전함은 오는 4월 1일 부활절을 앞두고, 영어, 독일어 그리고 이슬람어로 번역된 광고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설치, 이곳을 찾는 수백만 명의 전세계 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 그리고 부활절을 앞두고 광고 게재가 마무리되는 3월 31일 토요일 오후에는 유럽 20여개 국가의 100여개 교회의 현지 교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전도를 유럽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독일에 이어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남미의 브라질에서 복음광고를 진행, 2년간의 세계 6대주 광고선교캠페인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음의전함은 올해 세대별 맞춤 전도를 실시하고, 복음광고의 컨텐츠 무상보급을 강화할 예정이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지하철역 광고, 버스정류장, 대형마트의 카트 그리고 국내 주요 일간지를 통한 신문광고 등 다양한 광고 매체를 통해 광고선교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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