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기독시인으로 거듭나길

[ 문화 ] 기독시인학교 제1기 수료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2월 27일(화) 08:44

기독시인학교(교장:김신영)의 제1기 종업식 및 수료식이 지난 1월 30일 창조문예 문학교실에서 진행됐다. 


기독시인학교는 김신영 시인이 기독시에 대한 일반 시단의 폄훼에 맞서 실력있는 기독시인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졸업생은 9명으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문현재, 조정례 씨가 창조문예로 등단했으며, 김미서 씨가 양주김삿갓문학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교장 김신영 시인은 "40주 동안 수업을 받으며,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이 기독시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서 수료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지고의 노력으로 훌륭한 기독시인의 경지에 이르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독시인학교 제2기는 오는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창조문예 문학교실에서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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