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간호학과 국가고시 100% 합격

[ 교단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2월 26일(월) 18:16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는 지난 2월 14일 간호학과의 1회 졸업생 31명이 제 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첫 졸업생들은 전원 취업확정에 이어, 국가고시 전원 합격했다. 지난 1월 26일 치러진 국가고시의 전체 합격률은 96.1%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한일장신대는 집중특강, 방학 중 기숙사 합숙, 자율학습지도와 개별ㆍ과목별 지도 강화, 학업계획서 지도, 개별 맞춤형 상담 등으로 시험을 대비했다. 또한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인프라 구축 또한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는다.

2014년 신설돼 201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한국 간호학계 개척자인 서서평(본명:엘리자베스 쉐핑) 간호선교사가 강조한 섬김의 정신과 기독교 영성, 실력을 갖춘 전인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해왔으며, 미국 병원 현장실습과 캄보디아 의료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김윤이 학과장은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 간의 협력, 격려와 응원, 그리고 교수들의 열정이 서서평 간호사의 후예들이라는 첫 열매를 맺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간호학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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