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위해 주한 대사 초청 기도회

[ 교계 ] 기하성 여의도측 총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2월 02일(금) 16:17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총회(총회장:이영훈)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모임엔 쉬페로 자소(에티오피아 연방 민주공화국), 윌버 치시야 시무사(잠비아), 마틸다 시윌라 마수카(탄자니아 합중국), 알비노 말룽고(앙골라), 하임 호센(이스라엘), 디피에 에자코 쿠시(가나), 아델 아다일레(요르단 왕국), 안젤라 커윈(미국) 등 각국의 주한대사와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영훈 목사,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이며, 이 자리가 서로를 알아가는 친교의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낯선 타향에서 생활하는 주한대사의 수고에 감사한다"면서 "곧 열리는 올림픽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돼 기쁘며,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힘든 일임에도 두 나라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주는 수고와 희생에 감사한다. 곧 개최하는 평창 올림픽에도 많은 괌시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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