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을 위한 의료 사역

[ 교단 ]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1월 15일(월) 15:45
▲ 지난해 여름방학 캄보디아에서 학생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는 지난 8일 간호학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하는 2018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과정을 개설해 1학기 이론교육과 2학기 심화토론강의를 실시하고 여름방학 캄보디아를 방문해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이번해엔 '국제개발협력과 소녀건강' 과목을 개설해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보건프로그램을 교육했다.

간호학과 김윤이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형 과제를 개발하고 그룹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협동심과 지도력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해외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재학생들이 글로벌 건강증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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