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기독교 교육 준비해야

[ 교단 ] 다음세대 및 기독교학원위원회 제102-2차 회의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1월 15일(월) 15:3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다음세대 및 기독교학원위원회(위원장:박봉수)는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2-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독교학원 논문 공모 및 다음세대 연구 주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결지었다.

다음세대 및 기독교학원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102회기 제16회 기독교대학 교수논문 현상공모의 주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독교대학의 대처와 이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연구'로 설정했다.

이번 주제와 관련해 박봉수 위원장은 "기독교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선교 등 신앙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총회 기조인 마을목회에 따라 지역사회를 어떻게 섬길 것인지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는 다음세대 사업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과 다음세대의 교육'과 관련된 연구한 결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학교 교수와 분야 전문가들에게 연구를 의뢰해 방향을 설정하고 각 노회 노회장과 교육부장 등을 대상으로 다음세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편 위원회는 총회장학재단이 지원할 장학생 선발을 위해 숭실대 서울여대 한남대 연세대 등 4개 기독교대학에 학생 추천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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