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찬양단 선교 결산 제25회 정기총회 개최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2월 27일(수) 11:01

한국여전도회찬양단(단장:홍기숙)이 2017년 찬양선교를 마무리하며 제25회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26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활동보고와 결산보고를 먼저 다루고 한 해 찬양선교를 되돌아보며 2018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활동보고에 따르면, 2017년에 신년예배 찬양,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축하공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2회 총회 속회 찬양,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89주년 기념예배 찬양, 제11회 해외연주회, 한국장로교여성대회 개회예배 찬양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신입회원 환영 및 일부 임원 선임(보선)의 건을 다루고 강명희 회계, 서승숙 부회계, 이순자 부서기, 박성민 소프라노 파트장, 박병오 메조 파트장, 서명숙 알토 파트장, 최현숙 악보관리부장, 한미옥 친교봉사부장 등을 인준했다.

신년도 사업계획으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회 신년예배와 정기총회를 비롯한 대내외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제11회 영성훈련을 4월 24~26일 제주도 명성수양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단장 홍기숙 장로는 단원들에게 인사말로 "한국여전도회찬양단에게 2017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해였다"며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해외연주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홍기숙 장로는 "모든 단원들의 간절한 기도와 하나된 화음의 모습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연습한 결실로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으며,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찬양단을 사랑하심을 가슴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여호와는 우리의 목사시니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하며 만입이 있어도 다 감사드릴 수 없다. 2018년에도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찬양단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은 찬양을 통한 복음선교와 교회연합운동을 위한 참여, 그리고 여전도회 각종 행사의 음악봉사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창단되었다. 찬양단의 출범은 여전도회가 회관을 건축한 후, 연합운동 차원에서 음악을 통해 봉사함으로써 국내외에 여전도회의 위상을 높이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그동안 회원 간의 영성훈련을 비롯하여 1992년 11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정기연주회 11회, 해외 연주 11회를 실시하였으며, CD 및 카세트테이프 각각 2집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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