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세례 및 입교 연령 연구 착수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12월 22일(금) 18:0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유아세례에 이어 '어린이 세례 및 입교 연령'에 관한 연구에 착수했다.

총회 국내선교부 어린이 세례 및 세례ㆍ입교 연령에 관한 연구위원회는 제102회 총회 결의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02회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 서기에 김명실 교수(영남신대)를 선출해 조직을 구성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어린이(아동)세례 및 세례ㆍ입교 연령에 관한 연구를 위해 △기독교 교육학의 관점에서 어린이 세례의 필요성 및 입교방법론 △선교적, 신앙공동체적, 문화적 차원 △타 교단 어린이 세례여부 및 연령 △세계교회의 어린이세례 변동 추이 및 입교 △기독교교육적 관점에서 다음세대 선교와 연계 △교회 내 어린이 세례의 모델에 대한 목회 실제 등의 주제를 확정하고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세례의 필요성 및 찬반에 대한 목회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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