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군부대 온차' 후원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2월 13일(수) 11:33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사랑의 온차'를 후원하며 군선교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랑의 온차' 행사에 1000만원을 후원하는 전달 감사예배가 7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여전도회를 통해 후원된 온차박스에는 원두커피와 핫초코가 담겨 서울과 경기지역 각 부대별로 전달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순미 장로는 "청년선교의 지름길인 군선교를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후원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온차가 전달되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고, 더 많은 영적 열매와 구원의 열매가 맺히길 원한다"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예배에서 설교한 문효빈 군종목사(1군단사령부 군종참모)는 "사랑의 온차가 전달되고 나면 중대장이 병사와 상담할 때, 당직자가 경계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때 사용된다"며 "차 한잔을 통해 복음이 전달되기 때문에 군복음화의 소중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역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성탄절 선물을 전달,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한국교회 군선교의 대표적인 동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 600여 대대급부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준비된 물품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 후원처의 일정대로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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