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일곡동 한마당'

[ 교단 ] 광주동노회 일곡중앙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2월 11일(월) 18:20

광주동노회 일곡중앙교회(정연수 목사 시무)는 오는 15일부터 '제19회 성탄절거리축전 함께하는 일곡동 한마당'을 개최하고, 성탄절의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눈다.

일곡중앙교회는 오는 15일 일곡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 위안 장치를 열고,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20가구에게 쌀 2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일곡중앙교회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일곡동 거리에서 예수님 탄생의 의미와 인류의 화합을 표현하기 위해 군악대를 선두로 캐럴송을 부르며 사랑의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일곡중앙교회에선 지역주민을 초청해 교회학교와 청년부 등의 장기자랑과 성탄 축하쇼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일곡중앙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1사단 삼일교회에서 군장병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위문 공연을 통해 찬양 워쉽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고 선물과 먹거리를 나눌 계획이다.

정연수 목사는 "이 땅에 구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과 참된 의미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특히 이 기쁘고 좋은 소식을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 위해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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