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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4일(월) 18:46

【전남】전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박제수)는 지난 3일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 시무)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을 구성하는 등 회무 처리했다.

이날 회장으로 자동승계한 박제수 회장은 "50년이 된 전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전임 회장님들이 쌓아온 바탕 위에 남선교회원들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이며， 큰 사업을 벌리기 보다는 51년 반세기를 넘어서는 시점에 내실을 다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회예배는 김수곤 장로(광주무등교회)의 인도로 박제수 장로(광주제일교회)의 기도와 권대현 목사의 '선교적 패러다임의 전환'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권 목사는 말씀을 통해 선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베드로가 본 환상들을 설명하며 "남선교회연합회에 '선교'라는 단어가 모호할 수 있어 재정립이 필요하다"면서， "남선교회가 그동안 가져온 행사와 여러가지 일들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들을 성령님의 인도로 행하자"고 다짐했다.

예배 후 호남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다음해 전반기에 남선교회연합회 창립 50년사를 편찬키로 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박제수 ▲수석부회장:강성모 <부>박찬길 최한석 한영환 손장수 최효수 ▲총무:김재준 <부>염영종 ▲서기:정경윤 <부>조성현 ▲회록서기:김남진 <부>김경중 ▲회계:배충환 <부>박주섭 ▲감사:박관식 남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