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과세 세무 1일 세미나 진행

[ 교계 ] 교회사역개발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2월 04일(월) 18:33

교회사역개발원(본부장:김종덕)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원주 문막벧엘교회를 시작으로 서울 양산 광주 벌교 대전 목포 등 7차례에 걸쳐 종교인 소득과세와 교회 세금을 위한 '교회행정 세무 1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의 주강사인 양영태 소장(기독교행정연구소)은 목회자의 소득세 신고, 종교인 소득에 대한 세법 내용 등을 시작으로 근로소득 4대보험 근로장려금과 퇴직금, 교회가 준비할 회계 행정과 정관 및 고유번호, 교회의 재정운용법과 회계법 등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강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교회 재정 실무진이 알아야할 원천징수의 방법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회 재정을 담당하는 재정 부장과 간사 혹은 재무를 직접 담당하는 목회자나 사모에게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김종덕 본부장은 "다음해 목회자 소득세 신고가 사실상 확정돼 각 교회가 세금 신고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필요가 있지만 많은 교회들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어 교회사역개발원과 기독교행정연구소가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행정 세무 1일 세미나는 7일 양산 한세계교회, 8일 광주 만남의교회에 이어, 12일 전남 벌교소망교회, 14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관 2층 컨벤션홀, 15일 목포 미래로교회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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