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원, 102회기 사업 로드맵 구성

[ 교단 ]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1월 27일(월) 19:1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조재호 원장:박기철) 커리큘럼위원회는 지난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2회기 1차 회의를 갖고, 제102회기에 진행할 사업의 로드맵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위원회는 위원장에 오창우 목사(한남제일교회) 서기에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를 선출하고, 위원회 산하에 목사계속교육 장로계속교육 담임전도사훈련 등 3개의 분과를 조직했다.

오창우 위원장은 "한국교회의 미래는 리더의 역할이 중시되며, 리더들의 생각에 교회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면서 목사계속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훈련원은 총회 기조에 따라 시대적인 트렌드를 교육 속에 담아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를 교육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모여 교육의 강의 내용, 훈련 교재 등의 개선 및 보안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담임전도사훈련 분과는 제101회 총회 허락을 받아 전국 172명의 담임전도사를 대상으로 총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회기 신설됐다.

이와 관련해 박기철 원장은 "각 노회마다 1, 2명 많게는 5, 6명 씩 담임전도사가 있지만, 이들은 성서신학원을 나와서 교육을 더이상의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목회 현장에 있다"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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