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설교갱신 세미나

[ 교단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1월 27일(월) 19:01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는 오는 4일 오후 2시 한일장신대 예배당에서 제2회 설교갱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의 목회자들에게 설교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1회 세미나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던 설교갱신 세미나는 한일장신대가 지역 교회에게 받은 정성과 지원 등을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설교 회복을 통한 목회 갱신의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가 '효과적인 설교전달법', 김태훈 교수(한일장신대)가 '구속사적 성경해석과 설교:레아와 유다를 중심으로', 최영현 교수(한일장신대)가 '졸업후에 배우는 설교'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황세형 목사는 "설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법도 중요하며, 좋은 내용이 전달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내용없이 전달만 잘 해도 안된다"면서, "현대인에게 맞는 복음적인 설교가 무엇이고, 성경 본문을 떠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위해 개인과 출판사들은 후원으로 참여해 세미나 참석자들에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