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아투스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 문화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1월 13일(월) 18:02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새로운 지휘자 민태경과 함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서울모테트음악재단(서울모테트합창단)의 교회음악 아카데미 부설 합창단인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200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다. 순수 아마추어정신으로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합창단이다.

또한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2009년에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함께 J. S. Bach의 '마태수난곡'을 연주했고, 2012년 F. J. Haydn의 '천지창조'를 독일어 원어 전곡 연주했으며, 2014년에는 서울모테트합창단과 함께 J. Brahms 'Ein Deutsches Requiem(독일레퀴엠)'을 연주하여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연주로 그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F. Schubert의 Mass in G Major D. 167, 이탈리아 토스티, 프랑스 포레, 독일의 슈베르트의 성가곡, 한국 가곡, 현대 성가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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