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산학 협약 체결

[ 교단 ] 광주보건대 선린대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0월 30일(월) 18:5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유관 대학들이 간호 분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광주보건대학교(총장:정명진)는 지난 10월 11일 기독간호대학교와, 선린대학교(총장:변효철)는 10월 25일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와 각각 산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보건대 정명진 총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기독간호대학과 인적ㆍ물적 교류를 강화해 국가 재정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독간호대와 보건ㆍ간호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선린대의 간호학부장 김복랑 교수는 "48년의 역사를 가진 선린대 간호학부는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해왔고, 그 결과 지역과 전국의 많은 병원에 인재들을 보냈다"면서, "현재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는 이날 산학협력 체결과 함께 광장에서 포항 경주 부산 울산 등 지역의 19개 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취업 상담 및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해 간호학부 졸업예정자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한편 선린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신규 간호인력에 대한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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