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선교비전 나누고 활발한 교제 다짐

[ 선교 ] 우분트선교회, 중국 기독실업인 초청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0월 24일(화) 10:20

북한 및 동북아 선교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우분트선교회(회장:홍성욱)가 지난 19일 중국 기독 실업인 부부 8쌍을 초청해 함께 식사 교제를 나누고, 동북아 선교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우분트선교회에서 진행하는 제자양육 훈련을 받고 있는 이들로, 7년 전 홍성욱 목사와 인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신앙지도를 받고 있다.

우분트선교회는 지난 2007년 필리핀의 빈민선교를 위해 설립된 CAMP로부터 출발해 지난 2015년 11월 필리핀 이회의 지역으로 선교지역 확장을 위해 CAMP를 기존 사역자들에게 넘겨주고 새롭게 출발한 선교단체다. 우분트(Ubuntu)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언어로 '상생'을 의미한다. 우분트선교회에는 선교적 교회를 추구하는 10여 교회가 회원으로 참여해 북한에 성경 배포 사역 및 중국 기독실업인 제자양육 사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019년부터는 중국 기독실업인들이 재정을 후원하고, 한국교회는 선교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강사진을 제공하며, 미국교회에서는 신학교 교수진을 파송해 한ㆍ중ㆍ미 연합으로 아프리카에 신학교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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