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사경회

[ 교단 ] 제주영락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0월 23일(월) 16:56

제주노회 제주영락교회(심상철 목사 시무)는 지난 16~18일 제주영락교회에서 '회복을 위한 첫 걸음, 부흥사경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흥사경회에선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3일간 강의했다.

류 목사는 첫째날 '리더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에서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리더는 단순히 행정적인 사역자가 아니라 영적 사역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 목사는 둘째날 '교회의 레전드가 되라' 제하의 말씀을 통해 "제주에선 이기풍 목사와 천주교의 이시돌 신부가 제주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레전드가 됐다"면서 "여러분도 이와같이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잘 활용해 이 시대 한국교회에 필요한 레전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날 류 목사는 '지금은 영적전쟁 중'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한반도 지도를 펼쳐보면 제주는 한국의 아궁이와 비슷한 모양"이라며, "이처럼 제주에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 한국교회를 뜨겁게 하고, 새로운 부흥의 불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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