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2018 선교달력 배포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0월 23일(월) 13:57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순미) 창립 90주년 기념달력이 최근 제작을 마치고 전국에 배포되고 있다.

2018년도에 사용될 이 달력은 매월 동일한 기도제목을 주고 회원들의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이 해외선교 헌금으로 사용된다.

2018년도 달력의 특징은 매월마다 여전도회의 지난 역사를 담아낸 그림이 들어가 있다. 1898년 평양 널다리골교회(장대현교회의 전신)에서의 여전도회, 중국 산동 첫 선교사 파송, 일제시대 독립운동에 앞장 선 여전도회, 6ㆍ25전쟁 후 교회와 연합회를 재건하는 여전도회,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교 건립, 해외선교를 위한 연합, 여전도회관 건축에 따른 여성 평신도교육, 예수님을 섬기듯 작은자 섬김, 여성안수 허락, 어머니의 마음으로 군 장병 선교, 전국연합회 및 70연합회 및 지교회 여전도회 하나, 미래비전 등의 역사를 그림으로 나타냈다.

그리고 회원들의 신념을 하나로 모으며 기도를 요청하는 의미로 이달의 성경구절과 기도제목, 국제선교 국가와 선교사들의 이름, 아시아미션 7045 선교사 목록이 게재돼 있다. 이밖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파송 및 후원선교사 현황(1931년~현재)을 달력 맨 뒷면에 게재했다.

여전도회가 1959년부터 해외선교 재원 확보를 위해 만들어 온 달력은 회원 가정에 1부씩 비치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연합회로 배분되고 있다. 이 달력은 여전도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선교 달력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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