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선교협력 '튼튼하게'

[ 교단 ]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에서 최 총회장 '마을목회' 설명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0월 18일(수) 10:3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와 서기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지난 8~10일 재일대한기독교회 제54회 정기총회에 내빈으로 초청 받아 총회를 대표해 인사했다. 

최 총회장은 양 교단의 선교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일 국제관계의 가교 역할을 교회가 앞장서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 총회장은 예장 총회의 102회기 주제를 설명하며, '마을목회'의 중요성을 알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재일대한기독교회의 이번 총회는 '복음을 들고 세상에 생명과 평화를(요한20:21)'의 주제로 개최되어 신임 총회장에는 김종현목사, 부총회장에 김건 목사 오영석장로가 선출됐다. 또한, 교단 파송 선교사인 김병호 목사가 총간사(사무총장)로 재선되어 4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재일대한기독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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