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부 실행위/도ㆍ농 교류 '직거래장터' 첫발

[ 교단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7년 10월 18일(수) 09:51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2회기 농어촌선교부(부장:김준영 총무:백명기) 주요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02-2차 총회 농어촌선교부 실행위원회에서는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원한 노회별 혹은 노회간 1회 이상 도농직거래장터를 허락받고 21일 광주동노회 성안교회에서 처음 개최하기로 했다. 뒤이어 11월 12일 순천노회 순천중앙교회와 서울강남노회 수서교회, 충남노회 대천중앙교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02회 총회 주제에 따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마을목회세미나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11월 23일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총회 농어촌선교부는 지역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마을목회'가 이번 제102회기의 주요목표인 만큼 지난 9월 19일 제102-1차 실행위원회에서 총회 농어촌선교연구소 주관으로 대전신학대학교와 공동개설한 농어촌마을목회 전문사역자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강사들에게 강사비를 지원키로 결의하는 등 총회 주제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밖에도 제102회기 농어촌선교부 전문위원을 지난 회기에 이어 강성열 교수(호남신대) 한국일 교수(장신대) 한경호 목사(횡성영락교회)를 연임키로 했으며, 오는 16일 여전도회관에서 제102회기 사회봉사부ㆍ농어촌선교부 연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실행위원회를 마친 위원들은 총회 화상회의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교육을 가졌으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화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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